풍산그룹은 화동양행 지분의 60%를 인수, 계열사로 신규 편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풍산그룹은 화동양행의 자회사 편입을 통해 소전 및 화폐사업을 강화하고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로 매출 확대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화동양행은 지난 1972년 3월 개점 이래, 우리나라 최초로 화폐 우편 판매와 카탈로그를 발행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각국의 하계·동계 올림픽, 월드컵 등 세계 주요 스포츠 대회 기념주화를 독점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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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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