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먹고 알먹고'...식음료업계 "팡팡 쏜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식음료업계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방청권을 비롯해 박지성 선수가 뛰고 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경기 관람까지 그 범위와 혜택도 다양하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업체들이 마련한 이벤트를 활용, 음료도 마시고 선물도 받는 '일석이조'의 행운을 노려볼 만 하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다음달 26일까지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의 방청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매주 진행되는 방송을 보고 롯데칠성음료 블로그(www.chilsungblog.com)에서 방송과 관련된 간단한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K팝스타 시청자들이 가장 원하는 상품인 생방송 방청권과 '2%부족할 때'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롯데칠성음료 브랜드사이트(www.lottechilsung.co.kr)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Powerade)는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서비스중인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2'와 함께 박지성 선수가 뛰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번 행사는 파워에이드 제품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29일까지 접수받는다.

가까운 편의점 및 마트에서 파워에이드 제품을 구매하고, 제품 뚜껑 속에 인쇄된 코드를 'FIFA 온라인2' 홈페이지(http://fifaonline.pmang.com)에 입력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3월6일 FIFA 온라인2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당첨자들은 4월 중 4박6일간의 일정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해 리그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이광호 기자 k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