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인간개발연구원 조찬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조 전 부총리는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모범적인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이는 일부 대기업과 중국 등을 위주로 한 수출이 버팀목이 된 것일 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이날 이어진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에서는 채명신 예비역 중장(현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총재)이 연사로 초청돼 해방이전 김일성을 만났던 사연, 인천상륙작전 등 전쟁비화 등을 들려줬다.
평안도 출신으로 해방이후 월남한 채 전 중장은 중대장으로 6.25전쟁을 시작해 연대장으로 휴전을 맞았고, 1965년 파월 한국군 총사령관으로 한국군을 진두지휘했다. 1972년 유신헌법에 반대해 중장으로 예편하기까지 수많은 전선을 누볐던 전쟁영웅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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