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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의 선전마을 기정동마을

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의 선전마을 기정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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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경기도 파주시와 육군이 방문자 60만명을 넘은 도라 전망대를 이전확장하기로 했다.낡은 건물을 신축해 최정방 안보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육군은 4일 "도라전망대를 평화ㆍ생태관광의 세계적 랜드마크로 활용하기 위해 파주시와 이전 문제를 놓고 합의를 마쳤다"면서 "군작전성, 관광객 안전문제 등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 예정지는 현재 도라전망대에서 동북방향으로 500여m 떨어진 곳으로 제3땅굴 북쪽이며, 현재 높이(155m)보다 12m 높은 곳이다. 이에 따라 전망대는 북한 개성공단과 북한 선전마을인 기정동 마을을 더 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이전을 위해 경기도에 예산 71억원을 지원받아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653㎡(현재 규모의 2배)의 전망대를 새로 짓기로 했다.신축전망대는 VIP실,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330㎡ 크기의 전망실 2개, 홍보영상실, 화장실, 기념품점, 휴게실 등을 갖춘다. 시는 특히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제3땅굴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900여m에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986년에 건립된 도라전망대는 전망대와 VIP실, 군작전 상황실 등 필수 시설만 설치돼 낡고 비좁은 데다 일반 휴게 공간마저 없어 이용객 불편이 컸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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