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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의 해' 재미로 보는 인상학]이지적인 차분한 눈썹털 튀어나온 귀뼈 혁신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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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경영인’김동관 한화솔라원 기획실장

['흑룡의 해' 재미로 보는 인상학]이지적인 차분한 눈썹털 튀어나온 귀뼈 혁신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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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경영인 가운데 급부상하고 있는 인물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원 기획실장이다. 올해 한국 나이로 29세. 미국 세인트폴 고등학교와 하버드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그는 2010년 1월 회장실 소속 경영기획실로 입사한 이래 김승연 회장과 함께 수시로 외국 출장을 다니면서 글로벌 경영 수업을 받았다.

지난해 5월 한화그룹이 ‘도전-헌신-정도’를 새로운 핵심가치로 선포하는 자리에서도 김 회장과 함께 단상에 올라 공식적인 ‘한화의 차기 경영자’로 주목받은 바 있다. 최근(2011년 12월16일)에는 회장실 차장에서 한화솔라원 기획실장으로 임명돼 그룹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 사업의 최전방에서 일하게 됐다. 그가 아버지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촉망받는 경영인으로 떠오를 수 있었던 건 스스로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에서 비롯됐다. 그의 얼굴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김 실장은 눈썹털이 차분하게 누워 있어 대인관계가 좋다. 또 지적이며 호기를 기다릴 줄 아는 성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항상 생기 있고 밝은 표정에 긍정적이며 똑똑하다’ ‘즐거운 대화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게 그를 아는 사람들의 공통된 얘기다. 김 실장은 대단한 학구파로 소문나 있다. 주력하는 태양광 분야는 물론 관심있는 여러 산업에 대해 ‘열공’ 중이다.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는 기본이요, 일본어 실력도 수준급이다. 요즘은 매일 새벽 학원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등 글로벌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자기계발에 열심이다.

고운 눈매와 큰 눈동자는 그가 감정이 풍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면도 지녀 여성적 감성과 마케팅을 주로 하는 백화점 경영을 맡아도 잘 어울린다. 새까만 눈동자에서는 현실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는 그가 재무에 능통하고 사업수완이 좋다는 것을 일러준다.

인중은 두둑하고 넓어 혈기왕성한 젊은 나이임에도 신중함과 더불어 느긋함이 몸에 배어 있다. 입이 야무지고 큰 편이라 표현을 분명히 하고 대범할 것이다. 갈매기 모양 입술에서는 설득력 있고 화술이 뛰어나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대화와 토론, 스마트폰을 활용한 e-메일과 문자 등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임직원들을 이끄는 리더십과 특유의 친화력도 이와 무관치 않다.
귀뼈가 살짝 튀어나온 것을 보면 프론티어(개척자) 기질이 다분하다. 그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창조하는 것을 즐긴다. 사내에서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뿐 아니라 각종 미디어와 독서를 통해 얻은 혁신적인 생각들이 적용 가능한지 파악한다. 내부 회의에서도 갖가지 새로운 제안들을 내놓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양광 사업 외에도 2차전지, 바이오, 나노분야 등 다른 신성장 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쏟는다.

힘 있는 머리카락에서는 의리와 자기 고집이 느껴진다. 까무잡잡한 피부를 타고나 기본적으로 활동성이 강한 스타일이다. 임직원들과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고 야구를 좋아해 한화이글스의 대전 홈경기를 종종 관람하러 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김 실장의 얼굴에서 돋보이는 것은 긴 코다. 갸름한 얼굴에 눈썹에서 관골(광대뼈 부위), 코까지의 모양이 좋은데 이에 해당하는 44~50세 ‘중년’의 운기가 매우 좋다고 본다.

재복을 나타내는 코가 두텁고 반듯해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다 하더라도 40세 즈음부터는 그가 회사를 키우며 스스로 성장해 갈 것이다. 재물이나 명예는 물론 지금보다 편안하고 멋진 삶을 영위하게 될 것이란 얘기다.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실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더 즐겁게 웃으며 산다면 관골이 올라가고 콧방울이 더 도톰하게 커져 명예와 위상이 한결 높아지게 될 것 같다. 그가 한화의 미래를 짊어질 경우 그룹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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