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폭력으로부터 어린이가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 이번 아동안전지도 제작에는 성북구 내 7개 초등학교(정릉·청덕·미아·성신·숭례·월곡·장위초등학교)의 교사와 학부모 30여 명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이와 함께 범죄와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아동안전지도 제작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 아동의 95%가 학교주변의 위험지역이 어딘지 또 어떻게 범죄를 예방해야하는지 알게 됐으며 지도 제작활동 과정도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답했다.
성북구는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지도 제작 과정을 통해 스스로 위험시설과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북구 가정복지과(☎920-3492)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