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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7개 초등학교 아동안전지도 제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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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들의 등하굣길 위험시설 등을 점검하며 만든 아동안전지도를 바탕으로 29일 이미지 파일을 제작 완료했다.

각종 폭력으로부터 어린이가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 이번 아동안전지도 제작에는 성북구 내 7개 초등학교(정릉·청덕·미아·성신·숭례·월곡·장위초등학교)의 교사와 학부모 30여 명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도 제작은 어린이 8명이 한 조를 이루어 직접 학교주변과 통학로를 이동하며 안전한 지역과 위험한 지역을 스스로 판단한 뒤 교실로 돌아와 지도에 표시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장위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지도 제작 장면

장위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지도 제작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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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와 함께 범죄와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아동안전지도 제작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 아동의 95%가 학교주변의 위험지역이 어딘지 또 어떻게 범죄를 예방해야하는지 알게 됐으며 지도 제작활동 과정도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답했다.

성북구는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지도 제작 과정을 통해 스스로 위험시설과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제작된 지도를 안전한 등하굣길 선정 및 학생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성북구 가정복지과(☎920-349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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