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 증시가 동반 상승한 분위기가 아시아에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중국 증시는 뚜렷한 상승탄력을 보여주지 못한채 보합권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은행들이 연말 지급준비율 기준을 맞추기 위해 주식을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동산 관련주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내년에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건설 규모를 올해보다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각각 1.1%, 1.9%씩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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