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바다와 바다가 만나는 지점'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바다가 바다와 만나는 지점 신비로운 자연현상'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진이 게재됐다.
특히 하얀색 거품처럼 일어나는 띠를 기준으로 서로 다른 색깔의 물결이 펼쳐져 있어 육안으로도 두 개의 바다가 구별된다.
이 같은 현상은 밀도가 다른 서쪽 해류(북해)와 동쪽 해류(발트해)가 접하면서 일어나는 것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이를 '세계의 끝'이라 명명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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