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보금자리주택 빠르면 내년 말 본청약
이에 따라 이달 말 후보지가 발표되는 6차 보금자리주택은 빠르면 내년 말에 본청약이 이뤄진다.
지금까지는 그린벨트 보금자리주택지구의 공공아파트는 평균 6개월 단위로 후보지를 지정하고, 차수별로 묶어 사전예약과 본청약을 진행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지정된 1~5차 지구는 사업 규모가 커 사업기간이 길고, 3차지구부터는 사업차질 등으로 제 시기에 분양도 어려워진 상태다.
이에 국토부는 3~5차 지구 가운데 사업추진이 빠른 것부터 우선 분양하고, 이달 말 후보지가 발표되는 6차 보금자리주택도 사업을 서둘러 최대한 분양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특히 6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의 경우 후보지로 물색 중인 2~3개 지구가 총 가구수 1000가구 안팎에 불과한 '단지형' 지구여서 이르면 내년 말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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