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SK디스커버리
SK디스커버리
0061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44,05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3.28%
거래량
52,663
전일가
42,650
2024.05.31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최태원 재산분할 1조3800억…"실트론 지분매각·주식담보대출 유력"SK 재생에너지 사업도 합종연횡..태양광·풍력 한곳으로 모은다재산분할 '1조3800억'…최태원, 팔 수 있는 지분 얼마나
close
은 세계 최초로 필름형 구강용해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 에스 50mg'을 본격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엠빅스 에스는 기존 엠빅스 제형을 필름형 구강용해 제형(ODF)으로 바꾼 것으로, 지갑 속에 들어갈 만큼 얇고 가벼워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ODF제형은 물 없이 녹여먹을 수 있으며, 약물흡수력(AUC·약물의 생체흡수율 정도)도 기존 정제보다 16.7% 개선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최낙종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Biz. 마케팅본부장은 "보이지 않는 니즈(Needs)를 찾아내고 개발하는 것이 앞으로의 신약 개발 트렌드가 될 것"이라면서 "차별화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내년도 3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IMS데이터에 따르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08년 이후 매년 약 10% 가량 성장해 올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