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석 SK케미칼 그린케미부문 대표(오른쪽)가 30일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가 선정하는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 시상에서 녹색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시상자는 박철휘 녹색성장위원회 교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SK디스커버리 (대표 김창근)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선정하는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 시상에서 녹색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SK케미칼은 환경경영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자 구성원이 2020년까지 '그린트리플 40(사회공헌 1인당 40시간, CO2절감 40%, 친환경 사업 매출 비중40%)'을 목표로 친환경소재, 헬스케어 솔루션 등 높은 수준의 녹색경영을 보여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K케미칼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울산공장에서 2009년 폐목재 전용 에코그린보일러(EGB)를 운영, 이를 통해 2010년 화석연료의 22%를 대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2015년까지 화석연료 대체율을 92%까지 높일 계획이다.
SK케미칼은 또 지난 26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로부터 전년 대비 현저한 개선성과를 달성한 기업으로 선정되어 CDP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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