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 사업의 외국인투자법인인 영국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은 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우리나라 금융, 부동산 분야 해외투자유치설명회 국가IR행사에서 레고랜드 코리아 춘천 개발사업에 투자되는 1억달러를 외국인 투자촉진법에서 정하는 규정에 따라 투자신고 한다고 밝혔다.
존 야곱슨 레고랜드 총괄사장은 레고랜드테마파크가 입지할 춘천 하중도 일원에 대하여 한국정부가 외국인투자지역(FIZ)으로 지정하고 진입교량 등 각종 인프라 건설 지원과 조세감면 등 한국법령이 규정한 인센티브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각종 인허가에 대한 신속한 처리도 요구했다.
강원도는 국내외 투자법인과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특수목적 법인을 설립한 후 내년에 각종 영향평가, 관광지조성계획 변경 등 인허가의 본격 추진에 이어 사업을 착공한 후 2015년에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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