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기술을 배운다거나 특수한 장비가 필요하지도 않다. 흙과 나무가 어우러진 산길을 걸으면 전신 운동이 된다. 게다가 울창한 숲 속에 들어가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다.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phytoncide)’라는 성분 때문이다.
피톤치드는 주로 침엽수에서 배출된다. 해충이나 각종 균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뿜어내는 물질이다. 피톤치드가 우리 몸에 들어가면 살균효과는 물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생리활성을 촉진해 마음이 안정된다. 장과 심폐기능을 강화해 천식과 폐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독일이나 일본, 미국 등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숲 치유’라는 이름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우울증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 과정이 여럿 진행되고 있다. 국내서도 몇 년 전부터 산림청의 주도로 치유를 위한 숲 공간이 마련되는 중이다. 경기도 양평, 강원도 횡성, 전라남도 장성을 비롯해 전국에 걸쳐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겨울철에는 날씨 변화가 잦고 낙상 등 위험요소가 많아 숲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피톤치드 휘산기로 실내에서 산림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피톤치드 휘산기는 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원액을 희석시켜 공기 중에 뿜어내는 방식이다.
‘소유 미니 항균기’는 항균 물질을 공기 중으로 발산시켜 유해물질을 살균한다. 항암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콩 아미노산과 수용성 천연 식물 추출액 피톤치드 향이 함유된 원액이 공기중의 대장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녹농균, 곰팡이균, 바이러스균 등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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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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