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유화증권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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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내년부터 업사이드 모멘텀이 강해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 분석을 시작했다.
박건태 애널리스트는 "향후 2년간 이산화티타늄의 호황국면이 예상되고 중장기적으로 고유의 아나타제 이산화티타늄 시장 확대로 잠재 성장성도 높다"며 "신규사업 황산코발트는 수입물량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보이고 중장기적인 시장 자체의 규모 성장으로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밸류에이션 부분도 2차전지 소재업종과 비교할 때 상대적 매력이 월등하다는 평가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재 타이트한 수급상황을 보이고 있는 이산화티타늄의 연간 수요 증가율이 약 7.0%인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오는 2013년까지 공급증가는 전무한 상황"이라며 "2013년까지 호황국면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장기적으로도 고유의 아나타제 이산화티타늄 시장 확대로 잠재 성장여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연간 국내 코발트 수요는 5000톤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현재 코스모화학은 연간 1000톤의 생산설비를 보유 중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내년 1분기 이후 추가증설을 통해 국내 수입물량을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2차전지 시장 자체의 성장으로 국내 코발트 수요는 폭발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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