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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위례 최초 중대형 아파트 택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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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위례신도시에 85㎡초과 중대형 민간아파트 5300여 가구를 건설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6필지 총 35만9000㎡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위례신도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것이다. 필지별로 면적 3만1000㎡∼9만9000㎡, 용적율 170%∼220%, 평균층수 15∼20층 등 폭넓은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공급가격은 1㎡당 423~551만원이며 용적율을 감안한 공급가격은 1㎡당 235~262만원 수준이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12일 1순위 접수를 시작해 13일에 2순위, 3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접수 당일 오후 5시에 추첨후 오후 6시에 발표한다.

신청자격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이다. 최근 3년간 300가구를 건설하는 등 주택건설실적과 시공능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브랜드로 주택을 공급할 자에게 1순위 참여자격이 주어진다.

최근 주거형태의 소형화 트렌드와 건설업체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A2-10, A3-6, A3-7블록의 평균평형을 138㎡에서 128㎡로 축소했다. 또 세대수 감소폭을 통상의 2%에서 5%까지 확대해 탄력적인 시공, 분양을 가능케 했다.
신청접수는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신청 필지 공급가격의 5%인 신청예약금을 지정된 기한 내에 반드시 입금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7, 6345를 통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LH 위례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위례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지역인데다 공고가 수차례 연기되면서 대형 건설업체에서 타사업 참여를 미루면서까지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전량 매각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서울 및 수도권 청약 대기자들은 2012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201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위례신도시의 민간 중대형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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