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4필지 16만7329㎡를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다. 청약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다음달 15~16일 실시된다. 다음달 16일 전산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체결은 22일이다.
명지지구(448만3000㎡)는 낙동강 본류와 지류인 서낙동강 등을 경계로 부산광역시 서편에 위치했다. 남해고속도로, 신항배후도로, 거가대교 등의 이용이 가능하고 을숙도 대교, 낙동강 하구둑을 통한 도심 접근성이 용이하다.
국제업무 및 상업단지, 주거단지 등으로 개발되고 호텔 컨벤션센터 등 복합시설과 연구시설,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이 들어선다. 지구 서쪽 낙동강변에는 명지지구의 양호한 수변환경과 인접한 철새도래지 등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녹지공원이 조성된다.
향후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물류용지 약 1320만㎡이 조성돼 2020년까지 약 24만명의 인구가 유입되면 명지지구는 핵심 배후주거단지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부산진해사업단 ☎051)719-8536~7)로 문의하면 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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