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공군 5전술공수비행단(5전비)이 25일 경남 의령군 일대에서 C-130 수송기를 이용해 훈련용 차량을 실제 투하하는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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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 충격으로부터 화물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 역할을 해 줄 벌집 모양 골판지 등으로 포장하고 화물낙하산을 장착한 뒤 C-130 수송기에 싣고 김해기지에서 경남 의령군 당말리 일대 상공으로 향했다.
투하지점에 미리 강하해 지상에서 대기하던 '공정통제사'(CCT)는 목표지점을 표시하고 연막탄을 설치하고 나서 기상과 위치정보를 수집해 수송기 조종사에게 전달했다. 30분 뒤 수송기가 임무지역에 도착하자 기상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투하시점을 수송기로 최종 전송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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