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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채용에선 힘 못쓰는 女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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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신입사원 채용 시장에서 여풍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경력직 채용에선 10명 중 2명만이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헤드헌팅 업체 엔터웨이 파트너스는 올해 경력직 채용 합격자 409명을 조사한 결과, 23.4%가 여성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사 등 임원급 중에는 여성이 4%에 불과했다.
여성이 이직한 직급은 과장급이 40.1%로 가장 많았고, 대리급이 16.2%로 뒤를 이었다. 이어 차장급 12.1%, 사원급 10.8% 순이었다.

포지션별로는 고객관리, 비서, 홍보 등 전통적인 여성 강세 포지션이 주를 이룬 와중에, 사업기획, 전략 등 남성 강세 포지션도 여성이 10.1%를 차지했다.

엔터웨이 파트너스 관계자는 "비공개로 이루어지는 헤드헌팅을 통한 경력채용에서 경력직 남성 지원자를 선호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라며 "이러한 관행을 깨기 위한 여성들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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