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헤드헌팅 업체 엔터웨이 파트너스(대표 김경수)에 따르면, 상반기 경력채용 의뢰 2532건을 조사한 결과, IT 및 첨단 테크놀로지 업종이 2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장품과 생필품을 담당하는 소비재 업종(15.3%), 물류 및 유통 업종(14%) 순이었다.
포지션별로는 국내외 영업 및 마케팅이 27.6%로 1위였다. 국내 기업들이 시장 개척에 활발히 나선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어 경영관리(인사, 회계포함)가 24.2%로 2위였다.
엔터웨이 파트너스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악화로 채용이 보류됐던 포지션이 열리고, 기업의 신규투자가 이뤄지며 채용 건수도 늘고 있다"며 "특히 신재생 사업인 태양광 사업, 바이오 케미칼, 수처리 등이 인기"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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