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ㆍ저가ㆍ비강남 집값도 '우하향'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해 보니 소형(공급면적 최대 99㎡ 미만)과 2억원 미만 저가 아파트, 강북권 아파트 등도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저가 아파트도 집값이 우하향을 그렸다. 가격대별로 2억 미만에서 0.21%, 2억원대 0.11%, 3억원대 0.1%, 4억원대 0.36%, 5억원대 0.54%, 6억 이상은 1.45%씩 떨어졌다.
전세난으로 소형아파트 구입에 나섰던 수요도 자취를 감춰 공급면적 66㎡ 미만 소형아파트 매매가격이 0.26%, 66~99㎡는 0.16%가 각각 하락했다 .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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