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현재 대표이사가 그대로 관리인 역할을 맡게 했다. 또 채권자협의회가 임광토건에 자금관리위원을 파견하고 채권자협의회 추천 인사를 구조조정 담당임원으로 위촉해 회생절차를 협의토록 했다.
한편, 재판부는 임광토건에 다음달 13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제출하도록 했으며 1차 관계인집회를 내년 2월3일 열 예정이다. 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경우 회생절차는 내년 5월 말께 종결될 예정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