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0.3% 하락..8월 이후 3개월 연속 떨어져...청라 지구 대량 입주한 서구 2개월 연속 큰 폭 하락세
20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인천의 주택 매매 가격은 전월보다 0.3% 내리면서 8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다.
반면 인천의 주택 전세 가격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전월대비 0.6% 상승(전년동월대비 +5.1%)했다. 특히 가을 이사철 도래 등의 영향으로 인구 수가 가장 많은 부평구(2010년말 현재 56.7만명, 인천시의 20.6%)에서 특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9월 0.7% 올랐지만 10월에는 1.0% 상승으로 더 많이 뛰었다. (9월 +0.7% → 10월 +1.0%)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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