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연구원은 "키움증권 등 유가증권 가치의 상승분과 죽전 디지털밸리 부동산 가치를 취득원가에서 공정가치로 변경한 상승분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실적 호조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환경 측면에서 내년에는 국회의원 및 대통령 선거로 인해 동사의 문자서비스 부문의 우선적인 수혜가 전망되며, 키움증권은 확고한 시장점유율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키움증권으로부터 수주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신규사업측면에서는 연금복권의 판매 호조와 함께 클라우딩, 가상화, 오피스톡 등의 본격적인 사업전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다우기술이 보유하고 있는 자체 모멘텀에 해당되는 영업 및 부동산 가치에 대해 간과하는 측면이 있다"며 "저평가 상태는 실적모멘텀, 정책적변화 그리고 신규 사업 및 IPO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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