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이날 오후 명동 카톨릭회관에서 열린 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협의회 주최 강연회 축사에서 "정부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유연성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핵무기로는 절대로 북한주민의 민생을 보장할 수 없고, 안전보장도 어렵게 된다"며 "남북간 화해도 핵 위협이 있는 상황에서는 어렵다"고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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