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내년 기업공개(IPO)시장의 최대어로 떠오른 현대오일뱅크의 기업공개 주관사 6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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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의 IPO 대표 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 대우증권과 하나대투증권, 신한금융투자를 선정했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BoA메릴린치증권도 주관사로 활동한다.
업계는 현대오일뱅크의 재무제표상 장부가치가 2조9547억원이나 실제 시가총액은 장부가의 2배가 넘는 7조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 공모 규모는 1조5000억~2조원 정도로 상장 규모는 작년 삼성생명 이후 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날 선정된 주관사들과 함께 본격적인 IPO 준비절차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상장절차를 마무리 한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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