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uck’서비스는 화주, 화물운전자가 실시간으로 직거래 할 수 있는 온라인 화물운송정보망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화물운송의 거래구조를 단순화하고 불필요한 공차운행을 줄여 도로운송으로 인해 발생되는 온실가스도 감축할 수 있다.
특히 주선업 기반의 기존 운영업체와 달리, 화주와 화물운전자 간의 중개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필요에 따라 한진이 책임지고 운송을 수행하는 업계 최초의 ‘책임운송 보장제’와 우수 차주회원 확보를 위한 ‘차주평가제’가 도입됐다.
이밖에 한진은 실시간 차량위치 관제서비스와 화물운전자가 스마트폰에서 직접 공차등록, 화물검색, 거래요청, 배차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한진 정비공장에서 차량 수리 시 정비공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진 관계자는 "화물운전자는 운송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화주는 물류비 절감과 원활한 화물차량 수급이 가능하다"면서 "화물운전자, 화주의 권익과 편의성을 높이고 투명한 화물운송거래를 촉진시켜 국내 물류시장 선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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