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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뉴스】"패션쇼에는 스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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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 서울패션위크 손정완 쇼에 온 박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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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헥사 바이 구호 쇼에 온 장미희

▲ 헥사 바이 구호 쇼에 온 장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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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완의 쇼를 기다리는 중, 뒷자리에서 몇몇 여성들이 발을 구르며 환호성을 질렀다. 요즘 한창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이돌 스타 박재범이 등장했기 때문. 프런트 로에 앉은 박재범에게 플래시 세례가 쏟아지면서 동요한 관객 몇몇은 그의 인기만큼이나 지속적인 "어떻게 해"를 연발하고 있었다.

지춘희 쇼는 대종상영화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는 시각에 시작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에서는 배우 오연수, 엄지원. 김지영 등의 기라성같은 배우들을 만날 수 있었다. 가장 많은 셀러브리티의 등장으로 개막 당일의 마지막을 장식한 지춘희 쇼는 일련의 샴페인 퍼포먼스와 더불어 가장 화려한 쇼이기도 했다.

▲ 서울패션위크 지춘희 쇼에 온 엄지원

▲ 서울패션위크 지춘희 쇼에 온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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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춘희 쇼에 온 차예련

▲ 지춘희 쇼에 온 차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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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등장은 쇼의 분위기를 고양시킨다. 같은 이유로 셀러브리티가 등장하지 않는 쇼는 황량하다. 때로 이들 셀러브리티가 제 시각에 도착하지 않아 쇼가 지연되는 사태까지 발생하곤 하지만 셀러브리티가 많이 참석할수록 화려하다는 인상은 부인할 수 없다. 게다가 패션쇼에 셀러브리티가 포토월에 서는 것은 대중의 이목을 끄는 데 유용한 보도 자료다.



채정선 기자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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