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롯데백화점은 카카오와 손잡고 새로운 마케팅 도구로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을 플러스친구로 등록한 사용자는 롯데백화점 관련 정보 검색은 물론, 실시간 업데이트된 행사나 프로모션 정보들을 카카오톡에서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은 현재 2600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제휴로 롯데백화점으로서는 카카오톡의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쇼핑정보와 세일정보 등 다양한 혜택을 실시간으로 발송할 수 있는 신규 마케팅 도구를 가지게 됐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두 플러스친구 등록이 가능하며, 우선 신규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야 플러스친구를 등록할 수 있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 상무는 "이번 카카오톡과의 제휴로 롯데백화점은 동업계와 차별화된 또 하나의 마케팅 도구를 가지게 됐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들에게 앞으로 지속적인 혜택과 유익한 쇼핑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