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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우리 국회도 한미 FTA 조속 비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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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청와대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 처리 완료에 대해 "한미 관계가 새로운 동맹관계로 발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한 후 "미국의 한미 FTA 비준 절차가 마무리 됨에 따라 우리 국회도 FTA가 조속히 비준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한덕수 주미대사는 "미 하원 및 상원이 한미 FTA를 인준함으로써 한미 동맹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면서 "한미 양국은 공동의 번영과 보다 강력한 관계 구축을 위한 길로 힘차게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 대사는 "한미 FTA 인준을 위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오바마 대통령에게 특별히 감사드리며, 상하 양원 의회 지도자 및 미국민들이 보여준 높은 지지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대사는 또 "앞으로 미 행정부 및 미국 업계와 긴밀히 협조해 한미 FTA의 내년초 발효와 함께 양국 국민들이 한미 FTA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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