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1국감]"한반도·러시아가스관 설치에 34억달러 소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반도와 러시아를 연결하는 가스관 설치 프로젝트에 총 34억 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지식경제부가 국회 지식경제부 이종혁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의 가즈프롬이 남한에서 북한을 경유해 러시아에 이르는 가스관 설치 사업의 투자비를 공동 연구한 결과, 34억 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경부는 다만 앞으로 북한통과 노선과 통과비용 산정, 러시아와 협상결과 등에 따라 투자비는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이 사업은 초기단계 논의 상태로 구체적 계약조건에 대해 논의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경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가스공급 계약에 있어 가스공급 이행책임은 기본적으로 수출국에 있다"며 "앞으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리스크 대책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