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석 포스코LED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인사말을 통해 “세계 일류 제품 개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활동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포스코패밀리 및 포스텍, 리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LED 조명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용 및 IT 융복합 조명’ 특화전략을 세워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주력제품인 베이라이트(Bay Light)는 정부로부터 산업용 LED 조명분야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세계 유일의 국제 공공디자인 어워드인 ‘국제 공공디자인 대상 2010/2011’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도 입증했다.
포스코LED는 글로벌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선진 시스템을 갖춘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포항 생산공장은 연간 최대 500만개 조명제품 양산체제를 구축해 급증하는 LED 조명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산업용 LED 조명부터 실내용 조명 교체형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설비와 최첨단 검사 자동화 설비도 갖추고 있다.
포스코LED는 강력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우인터내셔널과 협업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일본시장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아 해외시장 공략을 적극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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