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걸그룹 클레오 출신 한현정이 '50억 먹튀설'를 제기한 중국인 무씨와의 결혼 사실을 인정해 그동안의 주장이 모두 허위로 드러났다.
앞서 한현정은 중국인 남자친구 무씨로부터 감금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무씨 또한 한현정이 50억을 피해 입히고 도망갔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한현정이) 결혼 사실을 전 소속사측에 얘기치 않은 것은 그동안 결혼생활을 해오면서 성격차이로 무씨와 헤어지고자 별거 중에 있었고, 중국이 아닌 국내 방송매체를 통해 직접 (결혼사실을) 말하고 싶어 숨겨왔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또한 앞서 무씨는 먼저 '한현정이 재벌 2세로 사칭해 자신과 결혼한 후 3000만 위안(약 50억 원)을 빼돌렸다'고 주장한 자신의 행동이 한현정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한 행동임을 인정한 바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