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Mnet '슈퍼스타K3'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가수 윤종신이 자신의 노래를 불렀으나 1.3점이라는 굴욕적인 점수를 받아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6라운드 2차 경연 중간점검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노래가 끝나자 가수들과 개그맨들의 혹평이 이어졌다. 개그우먼 김신영은 "목 관리를 많이 안 해서 감점"이라며 "또한 한 곳을 보고 노래를 해야 하는데 정서가 불안해 보이는 무대 매너다. 10점 만점에 3점을 주겠다"고 평했다.
개그맨 김태현은 역시 "목소리의 희소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윤종신 씨의 목소리는 40대 샐러리맨들의 회식용 노래로 적합하다"라며 "1.3점을 주겠다"고 해 큰 굴욕감을 안겼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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