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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취급국장 우편요금 800만원 가로채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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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서, 18개 기업체 우편물 현금으로 받고 전산망 조작해 우표 받은 것으로 입력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우편취급국장이 우편요금 800만원을 횡령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24일 우편취급국장으로 일하며 기업체로부터 우편요금을 현금으로 받고도 우표가 붙은 우편물을 받은 것처럼 전산망을 조작, 우편요금 800만원 상당을 가로챈 대전 A우편취급국장 박모(41)씨를 업무상 횡령 및 공전자기록등위작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올 1월3일부터 6월26까지 관내 18개 업체로부터 3554회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우편요금을 현금으로 받고 우편물류시스템 전산망엔 우표가 부착된 우편물을 받은 것처럼 입력, 우정사업본부에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충청지방우정청에선 자체 사무감사를 벌여 박씨의 이런 혐의를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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