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지원 "영남이 변화의 본때를 보여달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2012년, 이제 대한민국이 한나라당이 본고장인 영남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영남이 이번에야말로 변화의 본때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울경 정치아카데미' 특강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호남표로 당선됐으면서도 지역차별을 시작함으로써 오늘날까지 동서갈등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제는 영남에서 변화가 시작돼야 하며 호남에서도 변화가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런 의미에서 내년 총선에서 석패율 제도 등 지역갈등을 해소하는 제도가 반드시 도입되어야 한다"며 "의식도 바뀌고 법과 제도도 바뀌어야 동서갈등이 치유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손학규 대표가 '팔을 내놓으라면 팔을 내놓고, 눈을 내놓으라면 눈을 내놓겠다'며 야권 대통합을 제의한 것과 관련, "일부 진보정당에서 민주당은 통합의 대상이 아니라는 말을 하지만 이것은 국민의 명령과 시대정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라며 "실로 유감스럽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달중 기자 dal@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