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KB금융지주가 올 하반기 금융권 첫 채용문을 열고 150여명을 신규채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국민은행은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재무ㆍ회계 부문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공인회계사(KICPA) 20명을 특별 채용한다.
학력, 연령, 전공 등 지원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공인회계사(KICPAㆍAICPA), CFA(국제재무분석사), FRM(재무위험관리사), 보험계리사 등의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우수 논문상 수상자, 사회봉사활동 우수자 등은 우대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되며 10월 말 KB금융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KB금융은 지난 1월 일자리연결프로젝트인 KB굿잡을 출범하고 중견ㆍ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채용인력 1인당 50만원씩 총 40억원 규모의 채용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취업기회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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