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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수해 위로의 말씀..조속히 복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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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은 9일 최근 폭우 피해와 관련 "조속히 복구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반 총장은 도착 성명을 통해 "얼마전 큰 수해로 인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국과 유엔가입에 있어 상징적인 중요성을 갖는 시점에서 저의 유엔 사무총장 연임이 확정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저의 연임을 위해 많은 성원을 베풀어준 한국 정부와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의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이 유엔이라는 무대에서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선진한국 건설과 함께 앞으로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나가야 할지에 대해 진지한 논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이 이룬 놀라운 경제발전과 성숙한 민주화는 유엔이 추구하는 이상과 목표를 향한 성공 사례"라며 "그만큼 한국의 역량과 경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는 정부와 전 국민이 합심한 빈틈없는 준비도 중요했고, 또한 한국이라는 브랜드 가치의 성장이 큰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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