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주택연금 신규가입이 212명(보증공급액 2812억원)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신규가입 157명, 보증공급액 2423억원)와 비교해 가입자수는 35%, 보증공급액은 16% 각각 증가한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무더위와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택연금 가입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주택연금이 노후를 대비하는 안정적인 수단이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돼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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