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이 88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평균 예상치는 8만5천명의 고용자 증가이며, 실업률은 지난 6월의 9.2%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던 지난 6월의 고용자수 증가 1만8천명 보다는 늘어난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정부의 국채 협상 난항에 따른 우려감과 소비 위축으로 미국 기업들은 고용 속도를 늦춘 것으로 이코노미스트들은 평가했다. 뉴저지 소재 J.H. 콘 LLP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패트릭 오키피는 “고용증가 속도는 점차적으로 느려져 정지상태로 가고 있다”면서 “고용주들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지 않거나 감소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이 통신은 밝혔다.
이공순 기자 cpe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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