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이사)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이사)는 투매는 자제할 필요가 있지만 향후 경기에 대해서는 낙관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글로벌공조를 비롯한 정책적 지원, 오늘 밤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등이 기댈 구석"이라면서도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 충격이 오게 된 배경에 실물경제의 선순환 실패, 정책개입의 무기력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추이에 대해서는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다만 무조건적인 투매는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이사는 "단기간에 미국도 우리도 10%넘게 조정을 받은 것인데, 최근 주가 하락폭도 있고 오늘 발표될 고용지표도 있기 때문에 투매에 동조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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