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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 커지는 하락폭 ···다우 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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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2일 (현지시간) 개장 이후 하락세로 출발한 뉴욕증시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6월개인 소비 지출 부진으로 인해 비관론에 힘이 실리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뉴욕 시간 오전 11시 49분 현재 다우존수 산업평균 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0.84% (102.21포인트) 하락한 1만2030.28을 나타내고 있다.
S&P지수는 1.05% 내린 (13.54포인트) 떨어진 1273.40를 기록, 8일 연속 하락세다. S&P지수가 8일 연속 하락한 것은 2008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나스닥 지수는 0.84% (23.14포인트) 하락한 2721.47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개장전 발표된 6월 개인 소비 급감에 시장은 당황스러운 눈치다. 미 상무부는 이날 6월 개인소비가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거의 2년여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블룸버그 전문가의 예상치치 에도 크게 못 미쳤다. 미국 전체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수의 하락으로 인해 미국 경제 더블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표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날 2조4000억 달러 규모의 재정감축안이 하원에 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비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
미국 상원은 정오쯤에 부채협상안 최종안에 대한 표결에 들어갈 계획이다. 민주당이 상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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