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1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순위에 따르면 50위권 내 건설사 중 워크아웃 혹은 법정관리 신청상태의 건설사는 총 12곳으로 이들의 순위 변동이 컸다. 지난해 워크아웃 업체들의 시평순위가 올랐던 반면 올해는 3~4단계씩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중건건설업체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지난 1년 동안 중견 및 중소건설사의 몰락이 두드러졌다"며 "1~10위 안에서의 변동은 없지만 50위권 안에 든 워크아웃 사들은 대부분 지난해보다 시평순위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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