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손학규 "4대강 공사, 법정홍수기간 동안 중단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3일 "법정 홍수기간에는 4대강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홍재형, 추미애, 김희철, 김진애, 전혜숙 의원 등과 함께 이날 단수 사태가 발생한 경북 구미 현장을 방문, "지금부터라도 법정 홍수시간에는 4대강 공사를 멈추고 주민 안전, 피해대책,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4대강 사업은 국민들 생활에 피해가 가는지 미리 대비했어야 했다"며 "이곳은 한 달반 전에도 취수장 파괴로 닷새 동안 식수공급이 끊겼는데 또 사고가 나니 불안은 더 커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서 원인규명과 조사도 정부 당국이나 수자원공사만이 아니라 주민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환경단체 전문가, 교수들이 함께 공동조사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 이것이 그나마 국민들에게 불안을 덜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