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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 야콥슨, 188개 경기 만에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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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4라운드서 4언더파 라이언 무어 등 공동 2위 그룹 1타 차 제압, PGA투어 첫 우승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프레드릭 야콥손(스웨덴ㆍ사진)이 미국 무대에서 드디어 첫 우승을 신고했다.

야콥손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이랜즈TPC(파70ㆍ6844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최종일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4타를 더 줄여 기어코 우승컵을 지켰다. 라이언 무어와 존 롤린스(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압한 신승(20언더파 260타)이다.
유러피언(EPGA)투어를 주 무대로 활동하면서 통산 3승을 수확한 선수다. 2003년 볼보마스터스 우승 이후 PGA투어를 병행하고 있지만 지난해 발레로텍사스오픈 등 준우승만 세 차례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유럽과 미국을 통틀어 7년7개월만의 우승이자 PGA투어에서는 188개 경기 만에 감격적인 우승을 일궈냈다. 우승상금은 108만 달러다.

야콥슨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행운도 따랐다. 20언더파로 공동선두를 달리던 무어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2.2m 파 퍼트를 놓쳐 연장전 없이 '무혈입성'했다.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0타를 몰아쳐 아마추어선수의 PGA투어 18홀 최소타를 작성했던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한편 공동 24위(11언더파 269타)에서 대회를 마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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