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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어올린 셔츠엔 메탈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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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콘스탄트의 '퍼슈에이션 315'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퍼슈에이션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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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무더운 여름에는 옷 소재가 달라지듯 시계도 시원한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남성들의 여름패션에는 반쯤 걷어 올린 셔츠와 메탈소재의 시계가 제격이다. 여성들은 팔찌 분위기가 나는 뱅글형 시계로 스타일과 시원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캐주얼한 느낌을 원한다면 실리콘이나 고무소재 시계들도 눈여겨 볼만하다.

105년 전통의 스위스 시계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퍼슈에이션 315'는 스테인레스 스틸 스트랩이 시원한 매력을 더해주는 제품이다. 12시 방향에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밸런스 휠이 작동되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이 장점.
스포티한 느낌의 메탈시계도 있다. 에독스의 '클래스 1 크로노그래프 10014'는 야광기능, 방수기능을 갖춘 스포츠 워치다. 날짜창과 요일창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블랙색상이 강인한 느낌을 연출한다. 여름에도 땀 흘리며 운동하는 것을 즐기는 남성들에게 적당하다.

여성을 겨냥한 독특한 시계들도 출시됐다. 얼핏 봐서는 시계인지 뱅글(팔찌)인지 구별할 수 없는 뱅글 형태의 시계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액세서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알펙스는 밴드 부분을 마치 물방울을 형상화한 듯한 '버블와치'를 선보였다.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디자인만으로도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함을 더해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다이이몬드와 같은 보석 디테일의 뱅글워치는 고급스러운 멋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특히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모바도의 '벨라', 여러 개의 꽃잎을 이어 붙인 듯한 디자인이 독특한 알펙스 뱅글워치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고무나 실리콘 소재 제품들은 컬러풀한 색채와 만나 특유의 유쾌함을 자아낸다. 가벼운 착용감과 스포티한 느낌까지 전달해 한여름 워치로 안성맞춤. 커진 프레임으로 오버사이즈 디자인이 주를 이루는 형형 색색 시계는 포인트 스타일링이 되기도 한다.

닉슨워치가 선보인 핑크, 퍼플의 캔디 컬러에 러버(고무) 시계는 장난감 같은 매력을 자아내며, 알록달록한 옷차림은 물론 클래식한 수트에도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다. 리바이스 타임은 플라스틱 소재로 된 시계로 신선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상큼한 옐로컬러로 봄의 화사함을 전해주는 필그림의 손목시계는 보기만 해도 활기차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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