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당 평창동계올림픽유치특위 전체회의에 고문 자격으로 참석,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앞으로 2주 정도 남았다. 평창으로 꼭 결정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100M 달리기를 할 때, 선수들이 마지막 결승점을 지나는 그 순간까지도 전력을 다해서 달린다"며 "동계올림픽 유치 2주를 남기고 마지막 회의가 될 것 같다. 나머지 2주가 화룡점정(畵龍點睛)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한나라당의 힘과 노력을 보태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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