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우리 밴드 유명세를 생각하면 연봉 인상해줘야"
기업의 '노·사 화합'을 위한 제2회 아시아경제 직장인 밴드 대회가 28일 서울 여의도 플로팅스테이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어 "하지만 우리 밴드는 세번째 우승을 한 뒤 회사에서 대우가 많이 달라졌다"며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고 일도 열심히 하는 직원들로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업무를 할 때도 다른 팀에서 협조를 잘해주는 편이다"며 "우리 밴드의 홍보효과를 생각한다면 연봉을 몇백만원은 더 올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신현만 아시아경제 사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그룹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전용석 음악감독이 자리했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에는 테이 핸섬피플과 치바사운드, 1회 대회 우승팀인 현대모비스가 참여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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