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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항공사들, 운항횟수 줄이고 티켓할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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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대지진과 원전사태로 수입이 급감한 일본 주요 항공사들이 비행기표 가격 할인과 항공기 운항편 축소 등에서 탈출구를 찾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6일 일본 대지진으로 승객이 줄어든 일본 주요항공사들이 티켓할인과 항공기 운항 횟수를 제한하는 등의 조치로 수입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일본공수(ANA)는 전날 국내선 주말 항공기표 가격을 67% 할인하겠다고 밝혔다.

ANA는 일부 좌석에 대해 5월14일부터 6월26일까지 가격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은 14일전부터 가능하고 표를 구매하고 취소하게 되면 50%의 수수료를 물게된다.

일본항공(JAL)은 할인서비스 대신 운항편을 축소하는 방식을 택했다.
JAL은 5월9일부터 6월1일까지 국내선의 일부 노선의 운항을 줄인다. 해당 노선은 하네다공항과 사포로, 오사카, 후쿠오카, 가고시마, 오키나와를 잇는 편이다. 아울러 JAL 그룹의 일본트랜스오션항공(JTA)의 오키나와-이시가키 편도 축소된다.

오는 29일에 시작되는 일본의 골든위크 이후 해당노선의 왕복 항공기편도 하루 1~2회 가량 줄어든다.

일본의 골든위크는 4월 29일 쇼와(昭和)의 날(고 히로히토 일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휴일)에서 5월 3일~5일 헌법의 날·녹색의 날·어린이날까지 연휴가 이어지는 주간이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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