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사장은 20일 오후 열린 일분 민주당의 동일본대지진 부흥비전 검토 모임에서 개인 돈 10억엔(약 130억원)으로 '자연에너지 재단'을 설립하겠다고 선언했다.
손 사장은 또 쓰나미 피해를 본 도호쿠 지방의 부흥계획으로 태양광과 풍력 발전 설비를 대대적으로 갖춘 '동일본 솔라벨트'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일본 정부에는 자연 에너지로 만든 전력을 모두 사들이는 제도를 도입하라고도 요구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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