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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환경부는 가정 및 직장, 학교 등 생활주변에서 화학사고 발생시 필요한 '화학사고 응급대응정보 제공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5세 미만 영·유아가 락스나 페인트, 의약품 등을 마시거나 부주의로 노출 당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연간 8300여건에 달한다.
미국의 경우 6세미만 아동의 화학물질 노출과 관련해 연간 100만건 이상을 중독관리센터(PCC)에 문의해 해결해왔다. 캐나다의 경우도 운송비상센터(CANUTEC)를 운영해 연간 3만여건의 전화 답변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화학사고 응급대응 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 ceis.nier.go.kr)를 구축해 화학물질 및 제품별 특성에 따른 응급대응 정보, 화확물질 관련 국내외 안전관리 동향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환경부는 생활주변에 쉽게 접하는 화학물질 500종, 화학제품 600종에 대한 응급대응 정보를 데이트베이스화 구축했다.
이지윤 환경부 화학물질과장은 "주부들뿐 아니라 화학 사고 경험이 부족한 의사들까지 이용가능하다"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제품군과 해당 응급 대처 방법까지 자세히 검색할 수 있다"면서 "올해 내로 1000여종의 화학물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생활주변 화학물질 사고 경험수기 공모전'도 개최한다. 생활주변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 경험이 있는 국민 누구나라면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환경부 홈페이지(http:// www.me.ge.kr)의 공지사항란 또는 화학사고 응급대응 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ceis.nier.go.kr)에서 화학사고 경험수기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경험수기와 함께 우편(환경부 화학물질과) 또는 이메일(admin@ceis.go.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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